연잎의 효능 "연꽃"

얼마 전 경기도 양평 세미원 안에 있는 "세미원북카페"애 방문했습니다.

세미원은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세미원북카페에는 연근이나 연잎이 들어간 메뉴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연 관련 메뉴 중 궁금해서 연잎라테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레테에 연잎가루가 들어있었고, 녹차라테 또는 말차라테와 비슷한 맛인데, 연입가루가 입안에서 느껴지는 연잎라테입니다.

 

연잎을 이렇게 갈아 넣으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연(蓮)

 

연꽃 Lotus

 

인도가 원산지인 꽃입니다. 주로 연못, 논이나 늪지의 진흙 속에서도 자랍니다.

관상용 뿐만 아니라 식용, 약용으로 쓰입니다.

연의 줄기(연근)는 한국에서는 먹거리로 자주 이용됩니다. 

 

베트남에서는 연꽃이 국화입니다. 
꽃말 :  '소외된/소원해진 사랑', '깨끗한 마음', '신성', '웅변', '침착', '청결',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연꽃은 꽃이 지고 피는 시간대가 있어서, 새벽 시간대가 가장 만개절정이고 낮이 되면 꽃잎이 닫히거나 시듭니다.

 

 

연잎

 

연잎은 물을 튕겨내는 성질이 있어 어느 정도 빗물이 차면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또 흙탕물이 묻지도 않는데 과학자들은 이러한 성질을 가진 연잎의 구조를 연구하여 절대로 젖지 않는 식기와 옷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평범한 연잎도 사람 얼굴을 가릴 만큼 크지만 폭풍성장한 연잎은 물 밖으로도 사람 키를 훌쩍 넘기고 잎사귀는 우산으로 써도 될 만큼 큽니다. 

 

출처:금강뉴스

 

연(연꽃, 연잎, 씨앗, 연근)의 효능

 

연은 꽃부터 씨앗, 잎, 뿌리까지 모두 차로 즐길 수 있고 각각의 효능도 다양합니다.

 

• 연꽃

동의보감에 따르면 연꽃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며 얼굴노화방지효능이 있습니다.

연꽃차는 피부미용, 숙취해소, 신경과민·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불면증과 우울증을 가라앉히고자 할 때 마시면 좋습니다.

 

 

• 연자육(씨앗)

비위·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기운 없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성분이 혈액과 간에 쌓이는 지방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단백질합성을 돕고 혈관노폐물의 축적을 막아줍니다.

 

• 연잎

배탈과 갈증에 효과적입니다. 또 철분이 깻잎보다 3배 이상 많아 임산부나 어지럼증환자에게 좋으며 레시틴성분이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을 증진시킵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당치를 내려 당뇨예방효과도 있습니다.

 

 

• 연근(뿌리)

연근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또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춰 고혈압에도 효과적이며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출처: 나무위키, 헬스경향)

 

 

 

연 자체가 효능이 좋습니다.

연잎라테도 연잎을 갈아 넣었의 연잎을 먹은 거였네요.

 

앞으로 연근 반찬도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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