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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아줌마, 건강하게 살고자 다짐합니다.

건강사랑맘 2024. 8. 16. 16:31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었을까?

요즘 나는 갱년기를 맞았습니다.

너무도 낯선 갱년기! 생전 더위를 타지 않던 내가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고, 1년 새 갑자기 불어난 살집은 나를 마냥 우울하게 합니다. 특히 뱃살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안 나고, 그러다 보니 위축이 되고, 나가기 싫어지고, 자존감이 자꾸 무너져내리니 이 현실이 너무 힘듭니다.

한동한 우울감에 식사 조절도 되지않고, 거의 자포자기하며 괴로워함을 왔다 갔다 하며 나락으로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00세 시대인데, 앞으로 남은 날들을 이런 모습으로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건강하게 당당하게 자신있게 활기차게 멋있게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다이어트를 해서 1년새 무너진 내 몸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조금만 검색해도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다이어트 관련 광고들의 유혹이 만만치 않습니다.

혹해서 구매 전까지 가기를 몇 차례, 그러나 먼저 약물이 아닌 음식을 먼저 점검하고 바꿔보렵니다.

음식도 해보고, 혹시 필요하면 약물도 구입해서 이용해 보고, 물론 운동도 하고,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 공부하며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며, 반드시 성공하려 합니다.

 

어떤 날에도 예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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