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분 중 하나 "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그린몬스터 다이어트 스페셜 2 가르시니아 900 제품이 생겼습니다.

들어보기는 했지만 잘 모르는 성분이기에 알아봤습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물레나무과(Guttiferae) 열매 과일입니다.

열매는 작은 호박처럼 보이며 녹색에서 옅은 노란색입니다.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 부위에는 hydroxycitric acid(이하 HCA)가 약 10~30%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카레 등의 향신료로 사용되고, 남부 인디아 해안지역에서는 수세기 동안 돼지고기 및 생선의 산미제로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에 있는 기능성 성분인 HCA는 1969년에 미국 대학 연구팀에 의해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저해시킨다는 기능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몸에 섭취 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쪼개져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섭취가 많아 남은 포도당은 간으로 이동해 글리코겐으로 전환되거나 최후에는 지방으로 저장되는데,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에 있는 HCA라는 성분이 과잉된 탄수화물(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막아주어 지방으로의 변환을 억제하게 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증가된 렙틴 수치를 감소하여 렙틴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렙틴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렙틴은 뇌 시상하부의 수용체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제품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간독성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특정 약물과 함께 섭취 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의 약을 섭취하시는 경우는 주의해야 하기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세요.

1.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항우울제, 식욕억제제, 특정 진통제와 병행 섭취 시 세로토닌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로토닌 증후군: 세로토닌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혈압 상승, 빈맥, 떨림, 불안 등의 경증에서부터 고열 및 경련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음)

2. 항당뇨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HCA는 식후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항응고제/항혈소판제 (아스피린, 헤파린, 이부프로펜, 와파린 등)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HCA는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와 함께 사용할 때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해야 하고, 수술 2주 전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안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체지방 감소효과에 대해 인정하고 생리활성기능 1등급 성분으로 분류했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가르시니아지만, 부작용도 많습니다.

제품을 섭취하기에 앞서 내가 가르시니아 추출물을 먹어도 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의 경우,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에 부원료로서 최소량을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5% 이하를 사용하고 1일 섭취량 6g을 초과해선 안 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고 해도 너무 많은 양의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먹어선 안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상시적 재평가 결과

급성간염 등의 간 손상과 심장빈맥 같은 심장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서

간‧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라는 주의사항이 신설됐습니다. 

가르시니아가 간 독성으로 연결된다는 증거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의 가장 많은 부작용은 설사‧복통‧메스꺼움 등의 위장질환입니다.

국제사회에서도 가르시니아는 임산부나 수유부, 어린이들은 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하하고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와 함께 먹는 ‘카테킨’의 경우, 인체 대상 실험에서 간독성 이상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주의가 당부되는 제품입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가르시니아 제품의 경우 부작용보다는 효능에만 집중해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중 녹차카테킨을 담고 있는 제품은 섭취전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용법대로 섭취할 경우, 간손상 위험성이 있는 고용량 EGCG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되도록이면 과도하게 제품을 섭취해선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출처:위키백과

 

[내용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_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2011.)

뉴트리원 매거진 https://www.nutrione.co.kr/mgz

위키백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해안내

 

 

 

제게 생긴 가르시니아 성분 제품은 "그린몬스터 다이어트 스페셜 2 가르시니아 900"입니다.

성분을 살펴보니 1알에 900mg으로 하루 2알 섭취를 권장하는 부분에서 식약처에서 제한하는 양을 넘지 않아 그래도 안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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