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기침 가래 기력에 좋은 맥문동

건강사랑맘 2024. 11. 9. 23:58
맥문동
비짜루목 비짜루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 타이완, 일본 등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랍니다.

꽃, 잎, 열매가 모두 관상 가치가 있어서 조경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요즘에는 도심에 있는 공원이나 길 주변 혹은 건물 화단 가장자리나 가로수 주변에 많이 심어놔서 길 가다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흙길 옆에 나름 긴 풀은 거진 다 맥문동이라 보면 됩니다.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나무 그늘이 져서 잔디가 못 자라는 곳에 잔디 대신으로 심는 식물입니다.

맥문동의 덩이뿌리를 말리면 반투명한 담황색이 되는데,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거나 폐장의 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우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이것을 강장·거담·진해·강심제 등에 사용합니다.

꽃말은 '겸손', '인내', '흑진주', '기쁨의 연속'.입니다.

약재로는 국내에서 청양군이 최대 생산지이고, 관상용으로는 국내에서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이 가장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맥문동이라고 많이 들어보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예쁜 보라색 꽃을 피우는 식물인지 몰랐습니다.

맥문동은 꽃으로도 아름다움을 보게 하고 뿌리는 약재로 건강을 도와주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식물이네요.

 

맥문동의 효능

 

  • 맛은 달고 성질이 차거나 평이하면서 독은 없습니다
  • 심지를 제거하고 사용해야합니다.
  • 몸이 찬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 가을철 보약이며, 건조해진 가을철에는 특히 폐기관지가 손상되는데 맥문동이 도움을 줍니다.

 

  • 말린 상태로 탄수화물이 80% 이상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량을 대신하기에도 충분합니다.
  • 살찌고 기운이 나게 합니다.

 

  • 심장과 폐의 열을 내리고 시원하게 합니다.
  • 상부의 열을 치료하기 때문에 흉격의 건조함을 막고 열을 내리면서 갈증을 없애줍니다. 월경 등 심한 출혈이나 설사 후 나는 갈증에도 좋습니다.
  • 만성적인 폐질환에 좋습니다.(폐기관지의 건조함을 막고 촉촉하게 하면서 기침을 억제하고 기관지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 코피나 잇몸 출혈에도 좋다.
  • 피부나 점막의 상처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말린 맥문동에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사포닌(spicatoside A)도 풍부해 제반염증을 완화하고 항산화작용으로 인한 노화방지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 월경을 통하게 하고 젖을 나오게 합니다.
  • 열체질에서 입이 마르고 침과 소화액 분비가 잘 안 되면서 나타나는 소화불량, 명치의 답답함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 : 헬스경향

 

사진:헬스경향

맥문동의 효능이 참 많습니다.

오늘 시어머님이 주신 맥문동으로 물을 끓였는데, 사실 비염에 좋으니 끓여 먹으라고 주신 건데, 효능을 살펴보니 폐와 기관지에 좋습니다.

가을의 보약이라는 맥문동을 차로 잘 마시며 가을철 건강 챙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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